아내 김수미 “남편, 하얗게 질린 얼굴… 쾌유 빌어달라”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코의 아내 김수미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소식을 알리며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아내 김씨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한 메시지에는 "수술이 시작됐다"는 내용에 이어 4시간 뒤 "병실로 이동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코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관계자는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하게 됐다"며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개코와 김수미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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