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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종차별 지적 후 성희롱 동조 의혹… 샘 오취리 결국 SNS 폐쇄 2020-08-26 08:43:36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355   추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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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에 달린 성희롱성 댓글에 ‘동조했다’ vs ‘아니다’ 의혹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인종차별을 지적한 이후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결국 SNS를 폐쇄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3월 그는 배우 박은혜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흑인(Black)에 한 번 빠지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뜻으로, 성희롱적 발언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샘 오취리는 "Preach"라는 답글을 달았다. `Preach`의 사전적 의미는 `설교하다`이지만 상대방의 말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박은혜를 성희롱한 것 아니냐는 의견과 과도한 주장이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같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샘 오취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현재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샘 오취리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공유하며 얼굴을 검게 칠한 것은 흑인들을 비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한 분장에 대해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퍼요. 웃기지 않습니다"라며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샘 오취리는 K팝의 비하인드, 가십 등을 의미하는 `#teakpop`을 해시태그로 달고, 한글과 영문의 뉘앙스를 다르게 해 입장문을 올려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같은 모습에 반발한 일부 네티즌들은 샘 오취리의 과거 행적을 소환해내며, 2015 JTBC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샘 오취리도 눈찢기 퍼포먼스를 취하며 동양인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역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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