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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약 150여개 나라서 동시다발적으로 렌섬웨어 공격 발생해 얼마 전 유럽과 아시아 등지의 약 150여개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렌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 기존의 렌섬웨어는 이메일의 첨부파일이나 누군가 고의로 보낸 링크를 클릭 시 감염되는 것과 달리 이번 렌섬웨어는 운영체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인터넷에 연결된 PC들을 무작위로 자동 감염되는 형태로 발생하였다. 현재 렌섬웨어의 공격으로 전 세계 최소 7만 5000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기관 및 병원, 기업 등의 컴퓨터가 감염되어 업무에 차질이 빚었다. 렌섬웨어(Ransomware)는 영어로 ‘몸값’을 의미하는 ‘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Ware’를 합성한 말이다. 이번에 발생한 렌섬웨어는 사용자의 클라우드나 파일 서버까지 감염이 확산되는 피해까지 보고되고 있다. 랜셈웨어를 통해 암호화된 파일은 암호키가 없이는 복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로 불법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 때 자동 설치된다.
앞으로는 일상에서 밀접하게 이용되는 스마폰 운영체제나 사물인터넷 대중화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이버해킹 피해가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국내외 감염 의심 서버, 샘플 등을 공유하며 집중 분석과 모니터링을 하는 등 견고한 틀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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