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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2023-07-13 09:05:37
작성인
 조명의 기자
조회 : 107   추천: 37


 

서울시가 지난 상반기 주거환경이 취약한 60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집을 수리할 저소득 가구를 모집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할 수 없었던 가구에 수리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2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에 참여할 12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대비 지원 가구수뿐만 아니라 가구당 지원금액도 18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최근 3년(2021~202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 역시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ㆍ장판ㆍ창호부터 차수판ㆍ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ㆍ차수판ㆍ환풍기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희망의 집수리로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2009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1만80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 높은 만족도 속에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주거안전망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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