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토론토에서 긴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끔찍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실제로 전화 통화를 하는 대신에 곧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경찰청은 17일 회의에서 이 '차세대 9-1-1 해결책'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는데, 이미 캐나다 라디오방송통신위원회(CRTC)가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한다.
"통신망은 진화하고 있으며 이제 음성 서비스 이상의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응급 서비스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고 CRTC는 말했다.
이 기구는 퀘벡 컴테크 회사 솔라콤에서 제공되며 7년 동안 (토론토 경찰청의 예산에서 이미 계산된) 47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전화 회사들에게 네트워크를 업데이트하도록 의무화했다.
실시간 SMS 기술은 양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발송자들은 다른 911 통화와 마찬가지로 텍스처에게 응답할 수 있다. 또 전화가 끊긴 개인과 연결할 수 있는 대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진, 영상, 위치 공유 등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TPS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서비스는 오늘날의 제한된 '음성 전용, 통화 응답 및 전송' 역할에서 실시간 멀티미디어 비상 정보의 취합과 보급을 위한 긴급 통신자 역할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tech Solacom으로부터 새로운 NG9-1 솔루션을 구매하는 IASB의 승인을 통해 서비스 기관은 CRTC 지침을 준수하고 토론토 시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