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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Canada Revenue Agency)은 국세청 감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로 진짜 세무감사관들이 납세자에게 연락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CRA와 RCMP는 지난 수요일 오타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러한 사기전화 단속 현황을 밝히면서, 세무 감사관을 사칭해 전화로 세금이 납부되지 않아서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한 시민은 사기성 전화를 받는데 너무 익숙해 세무 감사관으로부터의 어떠한 연락도 가짜라고 단정지었다고 말했다. 연방경찰 (RCMP)은 인도의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 3곳의 주요 운영센터를 단속해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했으며, 캐나다에서는 12명의 보이스피싱 가해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캐나다내에서 약 4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었고, 그 피해 규모는 1,500만 달러에 이른하고 전했다. 세무 당국의 사무 총장인 태미 브랜치는 국세청 감사관이 전화를 했을때는 위협적이거나 협박의 언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연방 경찰은 피해자가 주로 캐나다에 온지 얼마안되고 영어나 불어가 약한 시민들이 주요 피해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CP24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