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공식적인' 여름은 실제로 9월 23일까지 끝나지 않지만, 추운 날씨가 주말에 캐나다의 일부 지역을 덮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이 끝난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2도 미만의 저온까지 내려가는 일부 지역을 포함한 여러 주에 24시간 동안 '서리 경고'를 발표했다.

여전히 9월 초이지만 캐나다 전체의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뉴 브런즈윅(New Brunswick), 뉴 펀들랜드 및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남부 퀘벡(Southern Quebec) 지역에는 캐나다 환경청이 서리가 올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라 다음 24시간 동안 추위를 느낄 것이라고 했다.

캐나다 환경부는 서리 경고에서 일부 지역의 기온이 하룻밤 동안 얼어 붙는 온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실제로 일부 냉기에 민감한 식물과 나무에 위협을 가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경고에 따르면 맑은 하늘과 가벼운 바람이 함께하는 차가운 기류는 목요일과 금요일 밤, 혹은 주말까지 서리가 생기기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이다.

목요일 오후 현재 뉴 브런즈윅과 뉴 펀드랜드와 래브라도의 거의 모든 지역, 그리고 퀘벡 남부 전역에 서리 경고가 있었다.

온타리오(Ontario)는 주말동안 날씨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날씨 네트워크( Weather Network)는 토요일 밤 11도, 일요일 밤 7도 정도의 최저 기온을 예상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도 상황은 비슷해서 14도의 낮은 기온에서 주말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내일, 또는 주말에 영향을 받는 지역에 있다면 실내에 머무르는 것을 추천한다.

* Helena Hanson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