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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실검 1위 차지한 이유는 2019-09-11 09:19:13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69   추천: 46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이하 실검) 차트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관련해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이 등장했다.

10일 오후 3 56분 기준 네이버, 다음의 실검에는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CBS 노컷뉴스가 "조국 법무장관 딸에 이어 마찬가지로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에 대해, 해당 연구물의 교신저자는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함에 따라 해당 실검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는 2015년 고교시절에 미국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이 올랐다. 해당 학술회의는 `IEEE EMBC(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생체공학컨퍼런스)`, 전기전자 및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단체로 알려졌다.

포스터 제목은 `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 해당 포스터의 교신저자인 윤형진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는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연구를 도와줄 수 있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받았다" "비교적 간단한 실험연구였고, 실제 학생은 스스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씨는 같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실험실 환경에서 심폐 건강의 측정에 대한 예비적 연구`에 제4저자로 이름이 올랐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오늘(10)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 제기를 하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집회 후 기자들에게 "당시 미국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에게 실험실이 없는 상황에서 아는 분에게 실험실 사용을 부탁한 것이 특혜라고 읽혀지는 부분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학술논문이 아닌 그 지역 고등학생 과학경시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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