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국내 공식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최초 SU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일 마이바흐 최초의 SUV이자 벤츠 GLS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내ㆍ외관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뒷좌석을 포함한 안락한 실내로 구성됐다. 또한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상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돼 최고 출력이 557마력, 최대 토크가 74.4kg.m에 달한다.
휠베이스는 총 3135mm이며, 뒷좌석 레그룸 1103mm에서 앞 좌석을 쇼퍼 위치로 옮길 시 최대 1340mm의 레그룸이 확보된다. 또한 기존 GLS보다 약 120mm 더 뒤에 위치한 2열 독립시트는 이동 중 개인 사무실 또는 휴식 공간의 역할이 가능하다. 여기에 S-클래스 대비 각각 25cm, 28cm 높은 앞, 뒷좌석은 전자식 러닝 보드와 함께 보다 편리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뒷좌석 탑승객은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 음악을 재생하거나 웹 서핑을 이용할 수 있다.
외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총 6가지 종류의 투-톤 페인트(Two-tone paint) 외장 컬러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Designo leather package)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의 가격은 2억5660만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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