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353
IT.과학
343
사회
646
경제
2,326
세계
322
생활.문화
273
연예가소식
627
전문가칼럼
294
HOT뉴스
2,202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정치   상세보기  
정치 게시판입니다.
제목  文 대통령 “검찰, 잘못 스스로 못 고쳐… 공수처 매우 의미 있어” 2020-02-01 11:21:39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184   추천: 34
 

“수사ㆍ기소에 성역 없애야… 검찰 개혁, 무엇보다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31 "과거에 검찰은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검찰개혁을 재차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뒤 이처럼 밝혔다고 추 장관이 전했다.

추 장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앞으로 법령 가운데 시행령, 수사 준칙, 조직 개편에 관한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며 세 가지를 특히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의 개혁은 국민을 위해 권력의 민주적 분산이 필요하고, 상호간의 기관 내부에서의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와 기소에 성역을 없애고 국가 사정기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 그 가운데 검찰 개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수처 설치 이유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의 수사 총 역량이 약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그것을 불식해내는 것도 앞으로 중요 과제"라며 "국가수사총역량을 유지한다는 원칙 아래 개혁이 진행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일은 지금부터다. 법무부ㆍ행정안전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총리가 전반적으로 잘 관리해달라" "형사사법 체계가 해방 후 처음으로 바뀌는 것으로, 검찰ㆍ경찰은 물론 법조계ㆍ학계ㆍ법원의 의견까지 충분히 들어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