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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北, 코로나 속 평양종합병원 착공… 김정은 직접 ‘첫 삽’ 2020-03-18 19:04:49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276   추천: 39
 

오는 10월 당 창건일 완공 목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8 "평양 종합병원 착공식이 지난 17일에 진행됐다" "김정은 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연설을 마친 후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도 직접 눌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자기 나라 수도에마저 온전하게 꾸려진 현대적인 의료보건시설이 없는 것을 가슴 아프게 비판했다" "올해에 계획됐던 많은 건설사업을 뒤로 미루고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당 창건 75돌을 맞으며 완공해야 할 중요 대상으로 규정했다"고 말했다.

평양 종합병원 착공은 2019년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당 창건 75주년인 오는 10 10일 완공을 목표로 정했다.

완공 날짜가 7개월도 남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공사 기일이 긴박하다"면서도 "빨리 해야 한다고 시공의 질을 낮추거나, 질을 높인다고 속도를 늦추는 것은 당의 사상과 요구에 배치된다"고 말했다.

북한의 평양 종합병원 건설은 대북제재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지도자가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북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한편, 이 같은 김 위원장의 공개행보는 지난 12일 함경도 일대에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을 지도한 후 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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