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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 코로나19 확진자 100만 명 ↑… 트럼프 “학교 수업 정상화할 것” 2020-04-29 10:47:19
작성인
 유정하 기자
조회 : 339   추천: 34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학교 수업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9(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035765명으로 확진자 수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이날 KBS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7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가졌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조만간 학교 수업을 정상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논란이 더 증폭됐다.

트럼프는 "머지않아 많은 학교가 문을 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보다시피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잘 견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 주지사들과의 화상 통화에서도 공립학교의 재개학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한 주지사는 없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이에 미국 교사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개학을 막기 위해서라면 시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교사연맹(AFT)의 랜디 와인가튼 회장은 "만약 학교가 적절한 안전 조치 없이 개학한다면 비명을 지를 일이 생길 것"이라며 교사들에게 목소리를 내도록 촉구했다.

트럼프가 개학을 서두르는 이유는 경제 재개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으로, 자녀 돌봄 부담이 덜어져야 경제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판단으로 풀이된다고 AP통신 등은 분석했다.

이로 인해 각 주별로 경제 정상화 시기를 놓고 혼선을 거듭 중이다. 조지아 주를 필두로 경제 재개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확진자 확산 추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 개학과 경제활동 재개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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