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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 대통령 “5ㆍ18 진상 규명에 최선 다할 것… 진실 고백해 달라” 2020-05-18 11:09:33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259   추천: 51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518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발포 명령자와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ㆍ헬기 사격 등 국가 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라도 용기 내 진실을 고백한다면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진상규명은)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이번 518 기념식 참석은 취임 후 3번째다. 또한 기념식을 `518 민주광장`에서 치른 것은 국가기념일 지정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진실이 하나씩 드러날수록 마음속 응어리가 풀릴 것"이라며 "(이것이)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까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진실을 낱낱이 밝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왜곡과 폄훼는 더는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 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언젠가 개헌이 이뤄지면 그 뜻을 살려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80년 당시를 언급하며 "광주는 철저히 고립됐지만 단 한 건의 약탈도 일어나지 않았다" "서로 격려하는 마음이 계엄군에 맞서는 힘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총칼에 쓰러져간 시민들은 오늘의 패배가 내일의 승리가 되리라 확신했다"라며 "518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월 정신은 더 널리 공감돼야 한다" "미래세대가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에서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연대의 힘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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