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

1월 15일부터 시행된 이 법은 흡연자들이 학교, 사무실, 식당, 공원, 그리고 해변을 금연 공간으로 만들면서 더 이상 야외에서도 흡연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리베라 마야 뉴스는 보건부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연방 관보(DOF)에 게재된 담배 통제 일반법 규정에 '몇 가지 수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술집과 식당에서의 흡연은 이미 2008년부터 금지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멕시코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법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BC에 따르면, 담배 광고 금지가 2021년에 승인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법은 담배 제품의 광고와 홍보를 완전히 금지하고 있다.

흡연자들은 곧 담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판매 지점에서 담배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전시하는 것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Vapes와 전자담배에도 더 엄격한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팬아메리칸 보건 기구에 의해 환영을 받았는데, 이 기구는 담배 사용이 매년 아메리카 대륙에서 백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그 나라에 만연한 경찰 부패로 인해, 벌금을 내는 임무를 맡은 경찰관들이 "뇌물을 받는 구실로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