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타리오주 정부가 주 전역 종합대학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7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놀런 퀸 종합대학부 장관은 이번 기금이 매년 2만 500개 이상의 STEM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에 대한 이번 투자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타리오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그 포드 주총리가 이끄는 진보 보수당 정부 하에서 온타리오의 종합대학들은 수년 동안 국내 학생 등록금을 동결해 왔으며, 최근에는 연방 정부의 유학생 유학 허가 상한선 조치로 인해 추가적인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온타리오주 정부는 대학 재정 안정을 위해 13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이는 대학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금액의 절반에 그쳤다.
주정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운 운영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기관들에 대해 STEM 프로그램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