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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넘게 중단되었던 온타리오주 이민자 지명 프로그램(OINP) 추첨이 6월 3일 재개되며, 총 3,719명의 후보자에게 주정부 지명 신청 초청장(Invitation to Apply, ITA)이 발행됐다.
이번 추첨은 고용주 채용 제안(Employer Job Offer) 스트림에 속한 세 가지 하위 스트림-▲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수요 기술 직종-을 대상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초청 대상은 모두 2024년 6월 3일부터 2025년 6월 3일 사이에 작성된 지원자 프로필이다.
외국인 근로자 스트림: 총 807명 초청 추첨 요약
외국인 근로자 스트림은 온타리오 내 고용 제의가 있는 숙련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NOC TEER 0~3 수준의 직종이 대상이다.
수요 기술 직종 스트림: 총 372명 초청 추첨 요약
이 스트림은 건설업·농업·보건 분야 등 특정 고수요 직종에 속하는 외국인을 위한 이민 경로다.
국제학생 스트림: 총 2,540명 초청 추첨 요약
유학생 스트림은 TEER 0~3 등급의 숙련 직종에서 취업 제의를 받은 국제 졸업생이 대상이며, 경력 요건은 없다. 단, 온타리오 내 지정 교육기관에서 학위를 취득해야 한다.
보건직 초청자는 최소 점수 68점 이상을 받은 이들로, 외과의, 일반의, 간호사, 간병인 등 NOC 코드 31101~44101 내 직종이 포함된다.
추첨 배경: 2025년 지명 할당량 50% 감축 이번 대규모 추첨은 연방정부가 온타리오주에 부여한 지명 할당량을 50% 줄인 직후에 이뤄졌다. 2025년 온타리오의 총 할당량은 10,750명으로 축소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연된 신청 처리와 추첨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할당량 감축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후보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CiC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