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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된 46,096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에서 출고된 모든 사이버트럭이 리콜 대상이라는 뜻이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동일한 리콜 조치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리콜의 광범위한 성격을 고려하면 조만간 캐나다에서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리콜 사유: 부착 불량으로 인한 금속 트림 분리 이번 리콜은 문 위쪽의 금속 트림이 떨어질 위험 때문이다. 해당 금속 조각은 내구성이 낮은 접착제로 부착되었으며, 날씨 변화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조치가 시행되면, 테슬라는 보다 견고한 접착제로 금속 트림을 다시 부착할 예정이다.
생산 라인 수정은 3월 21일부터 전기차 전문 매체 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아직 사이버트럭 조립 라인에서 해당 문제를 수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오는 3월 21일경부터 개선된 접착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문제 해결 전의 트럭이 고객에게 배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사이버트럭의 잦은 리콜… 이번이 벌써 8번째 사이버트럭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8번째 리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외부 트림이 떨어지는 문제로 인한 리콜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전 주요 리콜 사례 중 하나는 가속 페달 고착 문제였다. 페달이 걸려서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현상으로, 사이버트럭처럼 크고 강력한 차량에서 매우 위험한 결함이었다.
눈에 띄는 점: 빠른 판매 증가 속에도 이어지는 리콜 이번 리콜에서 주목할 점은 사이버트럭의 판매 속도이다.
끊임없는 리콜과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이버트럭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품질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