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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지역의 3월 주택 거래량이 전년 대비 23.1%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매물 증가로 인해 주택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 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달 5,011채의 주택이 거래되었으며, 이는 2024년 3월(6,519채) 대비 감소한 수치이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조정 수치로도 2월 대비 2.4% 하락했다.
매물 증가, 주택 가격 하락 압박 지난달 광역 토론토(GTA) 지역에서는 17,263채의 신규 매물이 시장에 나왔으며, 이는 전년 대비 28.6%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GTA의 총 주택 재고는 13,633채로, 1년 전보다 9.5% 늘어났다.
TRREB의 최고정보책임자(CIO) 제이슨 머서는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연방 선거 캠페인의 경제적 영향을 고려할 때,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많은 가구가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평균 주택 가격 2.5% 하락 3월 토론토 지역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1,093,254로 전년 대비 2.5% 하락했다. 또한,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흐름을 반영하는 복합 벤치마크 가격은 3.8% 하락했다.
TRREB는 "소비자들이 경제와 직장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면 주택 시장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