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관리들은 동부 캐나다의 폭염이 인간이 야기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더 높았는지 전할 예정이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부는 지난달 온타리오, 퀘벡, 대서양 캐나다의 일부를 덮친 폭염에 대한 신속한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캐나다의 새로운 급속 극한 기상 현상 귀속 시범 프로그램의 대중 데뷔를 알리는 것으로, 관리들은 이를 통해 기후 변화가 특정 폭염의 발생 가능성 또는 강도를 높였는지 여부와 그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부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급속 귀속 도구를 대중에 공개하고 전국의 폭염에 자동으로 적용하여 며칠 내에 결과를 준비한 정부 기관 중 하나로 여겨진다.

 

과학자들은 귀속 연구를 통해 기후 과학을 특정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대중 토론에 가장 관련성이 높을 때 주입할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 배출의 영향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방 관리들은 결국 강수량과 같은 다른 기상 극한 현상에도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며 산불 활동에도 사용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 수백 건의 귀인 연구가 발표되었으며, 대체로 동일한 일반 전제를 고수했다.

 

연구자들은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 기후 모델을 실행한다. 하나는 산업화 이전 기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고 다른 하나는 현재 기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다. 그런 다음 결과를 관찰된 열파와 비교하여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 파악한다.

 

국제 연구자 팀으로 구성된 World Weather Attribution은 신속한 귀인 과학의 선두에 서서 지난 10년 동안 환경 캐나다를 포함한 지역 과학자와 협력하여 수십 건의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 관행을 표준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지난달 멕시코에서 열파가 완화된 직후, 이 그룹은 기후 변화로 인해 열파가 35배 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약 1.4도 더 뜨거워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