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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대료 하락에도 살기 빠듯*…캐나다 임차인들, 여전히 경제성 문제에 직면 2025-06-19 12:10:16
작성인
  root
조회 : 117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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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임차인들은 최근 임대료가 다소 완화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내 집 마련의 꿈은 '기다림' 속에 머물고 있다.

 

Royal LePage의 '2025 캐나다 임차인 보고서'는 여론조사 기관 버슨(Burson)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6월 초 전국의 임차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차인의 37%는 순소득의 31~50%를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었고, 15%는 절반 이상을 임대료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7%만이 소득의 30% 이하를 임대료로 쓰고 있다고 답했다.

 

Royal LePage는 "임대료가 최근 8개월 연속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역사적인 평균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현재 임대료는 2년 전보다 5.7%, 3년 전보다 12.6% 상승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4.1%씩 상승해 임금 상승률을 앞질렀다.

 

식비 줄이고, 저축 포기하는 임차인들

높아진 임대료로 인해 많은 임차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는 식료품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고, 3%는 저축이나 은퇴자금 기여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Royal LePage의 필 소퍼(Phil Soper) 사장 겸 CEO는 "임대 시장은 주택 시장보다 경기 변화에 느리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2024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다소 안정되면서, 최근 들어 그 효과가 임대 시장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집 살 계획은 있지만…"지켜보는 중"

설문에 응한 임차인의 절반 이상(약 54%)은 향후 주택 구입 의향을 밝혔지만, 2년 이내에 실제 구매 계획이 있는 사람은 16%에 그쳤다.

 

현재 임대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로 맺기 전에 28%는 부동산 구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집값 하락을 기다리는 중, 29%는 금리 인하를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소퍼는 "많은 임차인이 주택 시장 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은 오히려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들에서는 주택 가격 하락, 소득 증가, 낮아진 차입 비용이 겹치며 진입 장벽이 완화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주저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보면 이런 기다림이 실망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는 지난 75년간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치는 연 5% 상승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주택 구매 의사 없는 임차인도 많아

모든 임차인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의 약 33%는 향후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53%는 현재 소득으로 원하는 지역에 집을 살 수 없다고 느끼며, 40%는 여전히 임대가 더 저렴하다고 생각, 또 다른 40%는 주택 유지·관리의 부담을 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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