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Ford)가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2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결함은 사고 및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의 후방 카메라는 빈 화면을 표시하거나, 후진 이후에도 화면에 영상이 남아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이번 리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전국 포드 대리점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소유주에게는 7월 28일까지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의 관련 코드번호는 25S72이며, 문의는 포드 고객센터(1-866-436-7332) 또는 NHTSA 차량 안전 핫라인(1-888-327-4236, TTY 1-888-275-9171)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www.nhtsa.go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 모델 (총 200,061대):

▸ 포드 (Ford)

• 브롱코 스포츠: 2021~2024년형
• 에코스포츠: 2020~2021년형
• 엣지: 2019~2020년형
• 이스케이프: 2020~2022년형
• 익스페디션: 2020~2021년형
• 익스플로러: 2020~2024년형
• F-150: 2019~2020년형
• F-250 슈퍼듀티: 2020~2022년형
• 퓨전: 2019~2020년형
• 매버릭: 2022~2024년형
• 머스탱: 2019~2023년형
• 레인저: 2019~2023년형
• 트랜짓: 2020~2023년형
• 트랜짓 커넥트: 2018~2022년형

▸ 링컨 (Lincoln)

• 에비에이터: 2020~2023년형
• 컨티넨탈: 2019~2020년형
• 코세어: 2020~2022년형
• MKZ: 2019~2020년형
• 노틸러스: 2019~2020년형
• 내비게이터: 2020~2021년형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