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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전 수준의 주택 구매력 회복, 사실상 불가능 2025-06-25 13:50:13
작성인
  root
조회 : 111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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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C "연간 주택 착공 2배로 늘려야…2035년까지 공급 대폭 확대 필요"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주택 구매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평가했다. 극심한 공급 부족과 주택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려면 현재보다 2배 가까운 규모의 주택 건설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연간 25만 채에서 최대 48만 채로 확대 필요

CMHC에 따르면 캐나다는 현재 연간 약 25만 채의 주택을 건설하고 있으나, 2035년까지 매년 43만~48만 채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19년 팬데믹 이전의 주택 구매력 수준을 회복하기 위한 조건이다.

 

기존의 '2030년 기준치'는 토지 승인 및 건설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는 2035년 목표로 조정되었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20년 전 수준의 구매력 회복은 이제 비현실적"이라고 명시하며, 특히 광역 토론토와 메트로 밴쿠버 등 대도시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주택 가격 대비 소득 비율 급등…전국적인 구매력 악화

CMHC가 발표한 '수정 구매력 지표'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가격 대비 소득 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밴쿠버: 2019년 71% → 2024년 99%

*광역 토론토: 2019년 59% → 2024년 74%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매니토바 등 비교적 여유 있었던 지역들도 인구 유입과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급격한 구매력 악화를 겪고 있다.

 

지역별 착공 목표 상이…온타리오는 2.3배 필요

보고서는 지역별로 필요한 신규 주택 공급 수준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레이터 몬트리올: 연간 착공 210% 증가 필요

-광역 토론토 제외 온타리오: 228% 증가 필요

-브리티시컬럼비아(메트로 밴쿠버 제외): 102% 증가

-메트로 밴쿠버: 29% 증가

-작은 주들(PEI 등): 2배 이상 증가 필요

 

반면, 에드먼턴과 퀘벡 일부 지역, 일부 해양성 주들은 추가 공급 없이도 가격 상승 압력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들 지역도 노숙자 문제 등 다른 주거 이슈에는 직면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헸다.

 

토론토 집값, 2035년까지 20% 상승 예상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공급 확대가 계획대로 이뤄져도 토론토 집값은 현 수준보다 2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로 밴쿠버: +8.3%

-BC 기타 지역: +5.5%

 

반면, 평균 임대료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 토론토 및 몬트리올: -6.1%

-밴쿠버: -2.7%

-캘거리: -6%

-에드먼턴: -1.4%

 

이는 공급 증가가 임대료 안정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공급 확대엔 인력·기술·민간 투자 필수

CMHC는 공급 확대를 위해 단순한 건설량 증가뿐 아니라, 숙련 인력 확보, 민간 투자 활성화, 그리고 건설 산업의 생산성 향상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건설사들은 공사비 상승, 고금리, 수요 감소 등의 이중고로 착공 지연 또는 취소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CMHC는 모듈러·조립식 등 혁신적인 건축 방식 도입이 인력 부족과 비용 문제를 해소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마크 카니 총리가 조립식 건설 기업 출신의 그레고르 로버트슨을 연방 주택부 장관에 임명한 배경이기도 하다.

 

대비 없을 시, 2035년 평균 주택 가격 190만 달러?

보고서는 "지금 같은 수준의 대응이 이어질 경우", 2035년까지 광역 토론토와 밴쿠버의 평균 주택 가격이 19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전국 평균 임대료는 월 1,9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라, 구매력 회복을 진지하게 추진할 경우 필요한 조건을 제시하는 시뮬레이션입니다." - CMHC 보고서 중

 

캐나다 주택시장 주요 지표 요약 (2035년까지 예상)

항목

현재

2035년 예상

광역 토론토 집값

약 120만 달러

190만 달러 이상

메트로 밴쿠버

약 150만 달러

190만 달러 이상

전국 평균 임대료

약 1,400달러

1,900달러 이상

캘거리 집값

61만 4천 → 80만 9천 달러

 

에드먼턴 집값

41만 → 54만 2천 달러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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