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자유당이 입수한 기밀 문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온타리오에서 최소 300만 명이 가정의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에서는 현재 65세 이상의 가정의가 2,300명 이상에 달하며, 이들 중 다수가 곧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주치의 없이 지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가정의 부족 위기: 더욱 심각해진 통계

같은 데이터는 이미 400만 명 이상(전체 주민의 4명 중 1명)이 가정의에게 "등록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이전에 보고된 250만 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온타리오 자유당 대표 보니 크롬비는 현재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정부는 6년간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있었지만, 아무 성과도 내지 못했습니다."

 

자유당 건강 비평가 아딜 샴지 박사도 이 데이터를 인용하며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1차 진료 시스템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문제는 의사 수가 아니라 적절한 지역에 필요한 의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온타리오 보건부 장관 실비아 존스는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새로운 의대를 설립하는 등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당은 의대 졸업생 수 부족이 아닌, 의대 졸업생들이 가정의 대신 응급 또는 스포츠 의학과 같은 전문 분야를 선택하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약 6,000명의 신규 의사가 이러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1차 진료 액션팀 도입

Ford 정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ane Philpott 박사를 1차 진료 액션팀의 수장으로 임명했다. 이 팀은 향후 5년 내에 더 많은 온타리오 주민을 1차 진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hilpott 박사는 12월 1일 새로운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NDP는 자유당과 보수당 모두를 비판하며, 두 정당의 정책이 모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2026년까지 가정의가 없는 온타리오 주민이 500만 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 NDP 지적했다.

 

크롬비 대표는 정부의 대응이 이미 너무 늦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들이 성과를 낼 계획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