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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대학교, 미국 입국 어려운 하버드 유학생 일부 수용 가능성 2025-06-26 11:52:59
작성인
  root
조회 : 99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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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문제 대비해 ‘비상 계획’ 발표… HKS 학생들에 임시 학업 기회 제공


 

미국 비자 제한으로 인해 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HKS) 유학생들이 토론토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번 조치는 하버드 대학교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법적 공방으로 촉발된 비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계획의 일환으로, 두 대학은 이달 공동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토론토 방문 학습 프로그램 가동 가능성

하버드 케네디 스쿨(HKS) 2학년 유학생들 중 미국 재입국이 어려운 경우, 토론토 대학교 멍크 국제관계 및 공공정책대학원(Munk School)의 방문 학생 프로그램(Visiting Student Option)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은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가 있을 경우에만 공식적으로 개설되며, 구체적인 시행 여부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토론토에 체류하며 HKS 교수진이 온라인 및 대면으로 가르치는 수업을 듣고, 멍크 스쿨 강사진의 수업도 함께 수강할 수 있다.

 

두 가지 학업 옵션 제공

하버드 측은 학생들에게 두 가지 학업 경로를 제시했다:

  1. 토론토 방문 프로그램:
    • 캐나다 유학 허가 신청 필요 (7월 중순까지)
    • 비학위 정규 과정 참여
    • 토론토 대학교 재학생들의 학업이나 기숙사 자리에 영향 없음
  2. 혼합 학습 프로그램:
    • 온라인 수업 + 전 세계 도시에서 열리는 3회의 집중 대면 세션
    • HKS 교수진의 수업 및 교과 외 활동 포함

 

하버드의 입장: "가장 중요한 건 학생 교육의 지속성"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제러미 와인스타인 학장은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들을 캠퍼스로 다시 맞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기에 이런 비상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연방 법원의 가처분 명령을 통해 유학생들의 미국 입국이 잠정적으로 허용되었지만,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와인스타인은 CP24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캠퍼스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공공 정책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며 멍크 스쿨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멍크 스쿨 측: “학업 공동체로서 연대할 것”

재니스 스타인 멍크 스쿨 창립 이사도 서면 성명을 통해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버드 유학생들이 케임브리지에서 학업을 마치지 못할 경우, 멍크 스쿨은 공유된 학업 경험과 커뮤니티를 제공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배경: 하버드 유학생 52%… 국적 다양

하버드 케네디 스쿨은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온 유학생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유학생이 전체 학생의 약 52%를 차지했다.

 

미국 내 비자 정책이 계속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국제 협력 학업 모델은 향후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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