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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게시판입니다.
제목  구글, 음모론자와 극단주의를 정당화하다 2022-04-03 21:22:22
작성인
  root
조회 : 1447   추천: 47


 

Simon Fraser University(SFU)가 실시한 연구는 구글의 자동 완성 검색이 어떻게 음모론자들을 정당화하고 극단주의자들의 견해를 증폭시키는지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발견을 이끌어냈다.

 

이 연구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인 '프라우드 보이즈'의 설립자인 개빈 맥킨스를 이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구글에 McInnes의 이름을 입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가 캐나다 작가라는 것이다. 이 연구는 그가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번 달 초 미디어/컬처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구글이 어떻게 음모론자들을 복잡한 알고리즘에 따라 꾸미는지를 보여준다.

구글은 엔진이 커스텀 자막을 받아들이거나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37명의 유명한 음모 이론가들의 이름을 입력했을 때, 구글의 부제는 개인의 음모 행태와 일치하지 않았다.

McInnes의 풀네임을 구글에 입력하면 구글이 Proud Boys를 참조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즉, 영향력 있는 샌디훅 학교 총기난사 부정론자이자 음모론자인 알렉스 존스가 '미국 라디오 진행자'로 등재되고, 2014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을 일으킨 백인 민족주의자 제라드 밀러가 '미국 연기자'로 등재됐다는 의미다. 이후의 검색 결과에 따르면 그가 총기 난사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발견은 구글이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관점에서만 이러한 개인들을 결코 불리하게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테러범이나 대량 살인범을 구글로 검색했을 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예를 들어 Allek Minassian을 입력할 때 구글이 그의 이름에 가장 먼저 연관지을 수 있는 것은 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것이다. 적어도 'van attack'은 자동완성 결과 중 하나로 떠오른다.

"이 연구는 구글이 음모 이론가, 테러리스트, 대량 살인범에 기인하는 자막들을 항상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방식으로 분류하기 보다는 대중에게 이러한 행위자들의 부정적인 본질을 더 잘 알리기 위해 검토할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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