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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ㆍ동대문구ㆍ세종ㆍ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신규 인증 2024-11-27 09:28:17
작성인
 조명의 기자
조회 : 24   추천: 6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경기 고양시와 서울 동대문구ㆍ세종시ㆍ의정부시 등 4곳을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ㆍ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ㆍ제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고양시는 실시간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로봇재활사업과 어린이ㆍ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등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투표, 리빙랩, 시민증, 행사예약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시티앱`과 86가지 도시 데이터를 분석ㆍ가공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앱인 `세종생활 포털(세종엔)`을 운영해 시민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버스정류장 내 CCTV 접목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과 보행위험 지점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현했다.

2022년 인증을 받아 재검토기간(2년)이 도래한 경남 김해시, 인천시, 강원 강릉시, 대구 달서구, 서울 강동구ㆍ서초구, 경기 오산시 등 7곳은 심사 결과 모두 인증이 연장됐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서비스로는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서경산업ㆍ교통 분야)을 신규 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은 주민 삶의 질 개선, 도시경쟁력 제고 기여도, 네트워크 연계성, 운영ㆍ유지보수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은 RFID 칩이 내장된 자전거 번호판을 제공해 카메라와 센서 등을 설치한 자전거 지킴이 구역 내ㆍ외부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도난ㆍ절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 양천구청ㆍ주민센터ㆍ경찰지구대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2022년 인증을 받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공유주차 서비스(MDS모빌리티)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수원도시공사외 1개 사) ▲스마트 파킹시스템(대흥정보) 또한 인증이 연장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인증제를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지자체와 기업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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