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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백일해 확산… 캐나다 의사 *국내도 같은 길 갈 수 있다* 경고 2025-12-04 15:39:23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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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백일해(pertussis) 발병이 급증하면서 캐나다 보건 전문가들이 국내 확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백일해 발병은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후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도 이미 증가 조짐… 백신 공백·이동량 증가가 위험 키워”

토론토 University Health Network 감염병 전문의 앨런 와이즈먼(Alan Weissman) 박사는 CTV ‘Your Morning’ 인터뷰에서 캐나다에서도 백일해 확진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 위험 요인을 지적했다.

 

그는 백일해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백신 접종률 감소

-미국 내 백신 반대 정서 확산의 간접 영향

-미·캐 간 인적 이동에 따른 박테리아 노출 증가를 꼽았다.

 

와이즈먼 박사는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경우, 미국에서 벌어진 상황이 캐나다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복잡한 백신 일정도 문제… “접종 놓치면 면역력 빨리 떨어져”

그는 특히 백일해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접종 횟수가 더 많고 일정이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성인이 다시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내년에 유행이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주목할 만한 증가” 이미 확인… 퀘벡·온타리오 중심 19,000건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2024년 한 해 동안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19,000건 이상의 백일해 확진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2023년 전국 연평균 대비 10배 증가한 수치다.

 

PHAC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영유아·어린이·성인 전반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와이즈먼 박사는 “병원·지하철 등 대형 공공장소보다 가정 내 전파가 더 잘 발생한다”며 가정 단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일해 증상은?

PHAC에 따르면 백일해는 보통 7~10일(최대 28일)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2~8주 지속될 수 있다. 초기에는 미열, 콧물, 눈 충혈,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지만, 이후 심한 기침 발작, 호흡 곤란, 질식, 구토로 이어질 수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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