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기회 모색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5월 2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관련 분야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자사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 분야 정사이미지(항공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성수ㆍ창동 코워킹 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초격차 육성 스타트업에 한해 PoC 이후 후속 2차 PoC 진행 시 추가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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