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474
IT.과학
429
사회
668
경제
2,774
세계
326
생활.문화
283
연예가소식
699
전문가칼럼
392
HOT뉴스
2,875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2024년, 고소득 가구는 투자 증가…저소득 가구는 임금 하락 2025-04-14 13:47:24
작성인
  root
조회 : 100   추천: 5
Email
 


 

2024년 4분기, 캐나다 고소득 가구는 투자를 늘린 반면, 저소득 가구의 소득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tatCan)이 월요일(4월 14일) 발표한 개인 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부는 대부분 소수 가구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상위 20% 소득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330만 달러에 달한 반면, 하위 40% 소득 가구의 순자산은 평균 약 8만 4천 달러에 불과했다.

 

주택 시장과 부채

흥미롭게도, 상대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가구의 순자산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는 평균 이상의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22~2023년 동안 주택 구매 여력이 없었던 가구들도, 금리 인하와 주택 가격 안정세 덕분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자산을 늘릴 수 있었다.

 

이로 인해 평균 주택담보대출 부채는 증가했지만, 그보다 빠른 부동산 자산의 상승으로 순자산은 오히려 개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가처분소득: 계층별 격차 확대

모든 소득 5분위 가구의 가처분소득(세금 및 공제 후 실제 사용 가능한 소득)은 평균 물가상승률을 상회했지만, 그 증가폭은 소득 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 상위 소득 가구의 평균 가처분소득은 $212,741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 반면, 하위 소득 가구의 평균 가처분소득은 $30,415로, 증가율은 3.6%에 그쳤다.

 

이번 보고서는 캐나다 내 소득 및 자산 불균형이 여전히 뚜렷하며, 경제 회복의 속도가 계층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