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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은 올해도 바쁘다. 인류의 안전뿐 아니라 여름 영화 시즌의 명운까지 짊어진 듯 보인다. 그러나 이는 슈퍼맨만의 몫은 아닙니다. 마블 스튜디오 역시 “썬더볼츠”와 “판타스틱 포: 퍼스트 스텝스”를 통해 팬데믹 이후 극장가 복귀를 본격화할 예정이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파업 발생 2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산업은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했다. 슈퍼히어로 장르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콘텐츠 부족을 겪은 여름 시즌을 떠올리면 이 장르가 여전히 핵심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업계는 이제 슈퍼히어로물에만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전략을 택했다. 올해 여름, 40편 이상의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준비해 온 영화들이 드디어 관객들과 만나는 여름입니다. 매우 낙관적입니다.” — 조셉 코신스키, 브래드 피트 주연 “F1” 감독
2025년 여름 주요 개봉작 정리 할리우드에서 여름 영화 시즌은 관례적으로 5월 첫 주말부터 시작되며, 연간 박스오피스의 약 40%를 차지하는 123일간의 핵심 기간이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여름 라인업은 없습니다. 2025년이 바로 그 해입니다.”
감독들이 말하는 2025 여름 블록버스터
2025년 여름이 영화계에 중요한 이유 팬데믹 이전에도 여름 시즌 흥행 수익이 40억 달러를 넘긴 해는 단 한 번뿐이었다. 이후에는 2023년 “바비”의 흥행이 유일한 예외로 기록된된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르다.
경기 침체기에는 오히려 관객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극장 영화는 여전히 가장 저렴한 외부 엔터테인먼트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박스오피스는 2009년 경기 침체기 동안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여름이 끝날 무렵, 영화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말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