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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 남부 첫 폭설, GTA서 하루 새 340건 충돌 사고 2025-11-10 1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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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2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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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출근길 주의… 월요일 밤까지 강설 지속”

 

온타리오 남부가 이번 시즌 첫 폭설로 뒤덮이면서 광역 토론토 지역(GTA) 전역에서 24시간 사이 34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보고됐다.

 

토론토에는 월요일 아침까지 5~10cm의 눈이 내렸고, 오타와 지역은 최대 20cm, 배리·런던·고드리치·사니아 등은 최대 30cm에 달하는 적설량이 기록됐다.

 

캐나다 환경부는 “조지아 만 인근에 찬 북풍이 불며 ‘호수 효과 눈(Lake-effect snow)’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며 “월요일 밤까지 눈보라 강도가 한층 세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340건의 충돌 사고 “대부분 예방 가능했다”

온타리오 주경찰(OPP) 케리 슈미트 경사는 “매우 바쁜 24시간이었다”며 “다행히 대부분의 사고는 경미했고, 차량 간 간격 유지와 제설 전 운전 자제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차량의 눈과 얼음을 완전히 제거하고, 도로 주시를 철저히 하며, 불필요한 이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토론토시, 사전 방제 및 제설작업 돌입

토론토시는 폭설 예보 직전, 염화나트륨을 주요 도로와 교량에 미리 살포했다. 눈이 쌓이기 시작하자마자 염화칼슘 살포 차량을 시내 곳곳에 배치해 신속히 대응했다.

보도 제설작업은 눈이 2cm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시작되며, TTC 정류장 제설도 일요일 저녁부터 진행됐다.

 

기상학자 크리스 포터는 “밤으로 갈수록 눈이 잦아들겠지만, 낮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결빙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 당국은 추운 날씨에 대비해 두 곳의 온열센터(스카버러 골프 클럽 로드 885번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81번지)를 개방했다.

 

항공편 지연도 이어져

NAV 캐나다는 악천후로 인해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과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NAV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항공기 이동을 조율 중”이라며, 탑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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