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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운하우스 구입을 위해서 쇼잉을 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대략 5개 중에 4개는 쇼잉을 시작하자 마자 아니라는 생각이 확연히 들어서 바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1개 정도가 괜찮아서 오퍼를 고려해 보게 되구요.
하지만, 이렇게 괜찮은 매물들은 경쟁이 붙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쇼잉 이후에 바로 팔려나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번 쇼잉에서도 한 매물이 괜찮았는데, 쇼잉 직후 리스팅 리얼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퍼를 받았는데, 제 바이어가 오퍼를 쓸 것 같냐고 물어왔습니다.
저희 쪽은 아직까지 쇼잉을 얼마 하지 않아서, 어떤 매물을 사야 할지 확실한 기준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 더 쇼잉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구요.
최근의 쇼잉들을 바탕으로 요약해보면… Yonge & Steel 지역을 중심으로는 년식이 오래된(40년이상), 레노베이션이 잘 된 타운하우스가 80만불 초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면 년식이 더 오래된(20년정도), 레노베이션이 잘 된 타운하우스는 80만불 후반까지도 판매되고 있구요. 물론 관리비가 500불 중반인 콘도타운하우스 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피크였을 때, 레노베이션이 안된 이런 콘도타운하우스들이 90만불이 넘는 가격에 팔렸으니…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이어에게는 아직까지도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최근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는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을 철회했습니다.
계속해서 주택시장이 조정중인 가운데, 더 싸고 좋은 집을 찾아 쇼잉하는 극소수 실수요자들이 지금의 주택시장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론토부동산 #집값하락 #레노베이션 #바이어 #타운하우스 #주택시장 #콘도타운하우스 #80만불
[7월 둘째 주, 간추린 부동산/모기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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