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캐나다 전역에서 11월 19일(수), TV·라디오·스마트폰을 통해 비상 경보 시스템 Alert Ready의 전국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 시간에 휴대폰에서 갑자기 큰 경고음이 울리더라도 실제 비상 상황은 아니니 놀라지 않아도 된다.
Alert Ready는 토네이도, 산불, 홍수, 앰버 경보 등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구축된 국가 비상 경보 시스템이다.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기관에서만 경보를 발령할 수 있으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국 테스트가 실시된다.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896건의 경보가 발령됐으며, 온타리오·브리티시컬럼비아·퀘벡에서는 토네이도 경보가 가장 많았고, 앨버타에서는 산불 관련 경보가 주를 이뤘다.
주별 테스트 시간(11월 19일 수요일) 앨버타 — 오후 1시 55분 (MST) 브리티시컬럼비아 — 오후 1시 55분 (PST) 매니토바 — 오후 1시 55분 (CST) 뉴브런즈윅 — 오전 10시 55분 (AST)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 오전 10시 45분 (NST) 노스웨스트 준주 — 오후 1시 55분 (MST) 노바스코샤 — 오후 1시 55분 (AST) 누나부트 — 오후 2시 (EST) 온타리오 — 오후 12시 55분 (EST)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 오후 12시 55분 (AST) 퀘벡 — 오후 1시 55분 (EST) 서스캐처원 — 오후 1시 55분 (CST) 유콘 — 오후 1시 55분 (MST)
경보음은 Alert Ready 특유의 높은 톤으로 울리며, 테스트임을 명확히 표시한다. 청각·시각 장애인을 위해 기기 설정에 따라 진동, 텍스트 알림, 대체 경보음 등 다른 형식으로 전달될 수 있다.
기기에 따라 알림 수신을 확인해야 경보음이 멈추는 경우도 있으며, 확인하지 않으면 약 8초 동안 경보음과 진동이 지속될 수 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