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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팬들, 서울 퍼레이드로 *오징어 게임* 피날레 축하 2025-06-28 23:53:41
작성인
  root
조회 : 128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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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표작, 마지막 시즌 공개와 함께 문화적 열풍 재점화


 

서울에서 열린 특별 퍼레이드에서 수천 명의 팬들이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 의 마지막 시즌 공개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토요일, 경복궁 인근 거리에서 성대하게 열렸으며,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순간이었다.

 

금요일 공개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은, 절박한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거액의 상금을 위해 경쟁하는 전통 어린이 놀이 기반의 잔혹한 게임을 끝맺는다.

 

황동혁 감독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여정의 끝"

시리즈를 이끈 황동혁 감독은 "거의 4년 전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이제 마무리되는 것을 보니 뿌듯함과 안도감이 함께 든다"고 밝혔다.

 

퍼레이드에는 드라마 속 밝은 분홍색 복장을 한 요원들이 앞장섰고, 그 뒤를 따라 대형 캐릭터 인형, 상징적인 깃발, 그리고 각종 장면을 재현한 팬들이 행진했다.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우리 사회 이야기"

드라마를 밤새 시청했다는 팬 박상규 씨는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서바이벌 게임이 아니라, 현실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반영한 작품"이라며, "결국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행사가 열린 서울도서관 외벽에는 드라마 속 상징인 거대한 '영희' 인형을 비롯한 장면들이 조명으로 비춰지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 "한국 콘텐츠 역사상 가장 과감한 작품"

극 중 프런트맨을 연기한 이병헌은 이번 시리즈를 "문화적 현상"이라며, "한국 콘텐츠 역사상 가장 과감한 선을 그은 작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2년에는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각각 에미상을 수상해 아시아 남성 최초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피날레: 내부에서 게임을 끝내기 위한 귀환

마지막 시즌은 이준기가 연기하는 주인공 '기훈'이 게임에서 살아남은 후, 내부로 다시 들어가 게임의 실체를 해체하려는 여정을 그린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본성과 생존의 윤리, 그리고 극단적인 양극화 사회를 강렬하게 묘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강한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 문화, 글로벌 중심에 서다

'오징어 게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과 함께 한국을 세계 문화 강국 반열에 올린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단순한 드라마 종영을 넘어,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와 소통하고 감동을 전하는 방식을 보여준 상징적인 축제였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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