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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TC, 예산 압박 속에서도 2026년 요금 동결 추진…승객 감소·비용 증가 *이중 부담* 2025-11-26 1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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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6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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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교통공사(TTC)가 심각한 예산 압박에도 불구하고 2026년 요금을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요금 동결이 이뤄지면 TTC는 3년 연속 요금 인상 없는 해를 맞게 된다.

 

3년 연속 요금 동결 추진…1회 요금 그대로

이번 제안은 이번 주 전략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예산 심의에서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현재 프레스토(Presto) 기준 TTC 요금은 다음과 같다.

성인 1회권: $3.30

청소년 요금: $2.35

노인 요금: $2.25

 

TTC는 요금 인상 대신 3,500만 달러 규모의 예비비를 인출해 내년도 지출 목표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시 재정 압박 속 예산 삭감…승객 감소는 계속

토론토 시는 전반적인 예산에서 재산세 인상 폭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TTC가 받는 예산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

 

TTC는 최근 예산 조정으로 2026년 순증가액을 9,100만 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해 책정된 1억 2,000만 달러보다 약 2,900만 달러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승객 수 감소는 예산에 추가 부담을 주고 있다.

TTC는 2025년 승객 수입이 예상보다 약 5천만 달러 적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이미 3천만 달러 수입 부족을 기록했다.

 

최신 전망에서는 2025년 탑승 횟수가 기존 예측보다 2,340만 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비는 늘고, 자본 예산은 감소

TTC는 올해 운영 예산에서 계획보다 1,550만 달러 초과 지출이 예상되는 반면, 자본 예산에서는 2억 1,400만 달러 절감이 전망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더욱 큰 재정 부담이 남아 있다.

TTC는 2035년까지 61억 달러 규모의 유지·보수 자금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추정했다.

 

10개년 자본 계획: 166억 달러 필요

TTC가 제출한 10년 자본 예산 및 계획에는 총 166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노후 차량 정비

-주요 지하철 및 지상 선로 교체

-장비·시설 교체 및 업그레이드

-라인1·라인2 용량 확장 프로젝트

 

2026년 운영 예산: 5·6호선 운영비 포함

2026년 운영 예산은 총 30억 달러 규모다. 주요 배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시간 확대: 1,380만 달러

휠-트랜스(Wheel-Trans) 수요 대응: 1,120만 달러

라인5·라인6 운영비: 1억 7,190만 달러

 

라인6 핀치 웨스트 LRT는 12월 7일 개통이 확정됐지만, 에글린턴 크로스타운(라인5)은 여전히 개통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크로스타운 운영비는 2025년 예산에 반영되어 있었으나 개통 지연으로 인해 재배정됐다.

 

월드컵 준비·안전 투자도 포함

TTC는 2026년 예산에 유지·보수 및 안전 투자, 그리고 2030 FIFA 월드컵 일부 경기 개최에 대비한 교통 준비 비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절차

TTC 이사회는 12월 10일 2026년 예산안을 심의한 뒤 이를 토론토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이 제출하는 전체 시 예산안은 내년 2월 시의회에서 최종 표결을 거친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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