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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부터 토론토의 주택 재활용 서비스가 민간 업체로 이양되면서 시민들의 재활용 관리 방식에 큰 변화가 시작된다.
토론토시는 온타리오주의 생산자 책임 확대 정책에 따라 기존 시 운영 방식을 종료하고, 새로운 운영사인 서큘러 머티리얼즈(Circular Materials)가 단독주택과 일부 다세대 주택, 학교, 요양 시설 등 대부분의 주거 재활용 서비스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 “전환은 크지만, 시민들의 일상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토론토-댄포스 시의원 폴라 플레처와 마이크 콜 부시장, 그리고 시 고형 폐기물 관리 총괄 매트 켈리허는 기자회견에서 “수거 일정과 재활용 품목 등 시민들의 실질적 경험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홍보 캠페인, 우편 안내, 웹사이트 업데이트, 311 고객센터 강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환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6년에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 -파란색 재활용 통(Blue Bin)은 계속 사용 -재활용 가능한 기존 품목 대부분 유지, 일부 새 품목 추가 -수거 일정 변화 없음 — 이미 2026년 일정 배포 -쓰레기·녹색통 유기물·정원 쓰레기 수거는 기존대로 시가 담당 -관계자들은 “관리 주체가 누구든 재활용 참여율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달라지는 것 ● 주택 재활용 운영사 변경 2026년부터 모든 주택 재활용 서비스는 Circular Materials가 담당한다.
● 서비스 문의 창구 변경 재활용 수거 누락, 파손된 통 교체·수리 요청 등은 1-888-921-2686 또는 Circular Materials 온라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 변경 범위 이번 개편은 오직 주택 재활용에만 적용된다. 상업시설, 자선단체, 종교·기관 시설, 시정부 부서는 영향 없음.
■ 온타리오주의 ‘생산자 책임제’ 확대 정책 일환 이번 개편은 기업이 시장에 내놓는 포장재와 재활용품에 직접 책임을 지도록 하는 광역 정책의 일부다.
주정부는 민간 운영을 통해 재활용 체계를 일원화하고, 포장 폐기물 감축을 유도하며, 장기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운영 주체만 전환되고 시민들의 일상 재활용 경험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서비스 문의 대상이 달라지는 만큼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 안내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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