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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넷째 주, 부동산/모기지 소식_가중되는 가계부채에 정부의 현금살포가 더 무서운 이유. 2024-11-26 00:36:42
작성인
  박셰프
조회 : 66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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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chef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가계부채가 3조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모기지 대출과 소비지 신용 대출 증가율이 모두 가속화 되었는데,

주택담보 신용 한도(HELOC)로 대표되는 후자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계속되는 금리인하와 부동산에 대한 낙관적인 정서가 반영된 영향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계속되는 경제불황으로 파산과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이 많아 졌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 주 정부의 GST/HST 의 한시적인 면제와 경기부양 수표가 지금까지의 경제흐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방정부의 250불과 주정부의 200불에 해당되는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한 가구에게는 별 것 아닌 것 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방 수표만 합쳐도 60억달러에 달하고, 온타리오 주정도의 프로그램은 3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에 BMO의 경제학자들은 이 두가지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합친 금액이 GDP의 0.3%에 해당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속되던 금리인하 추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판매량 증가세로 전환된 주택시장과 증가하는 가구부채,

여기에 정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다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모양세입니다.

 

여기에 이런 상황들을 알면서도,

경제불황을 어떻게 든 늦추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더 크게 다가올 불황의 그림자가 자꾸만 보이는 요즘입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만약을 대비하는 보수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론토부동산 #금리인하 #불황 #인플레이션 #경기부양 #부채 #연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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