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12
IT.과학
541
사회
687
경제
3,053
세계
329
생활.문화
301
연예가소식
803
전문가칼럼
466
HOT뉴스
3,503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IT.과학   상세보기  
IT.과학 게시판입니다.
제목  애플, 아이폰 생산 거점 중국에서 인도로 본격 이동 2025-04-26 12:18:4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82   추천: 57


 

애플이 2026년 말까지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아이폰의 대부분을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이는 주요 제조 거점인 중국에서 예상되는 추가 관세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폭스콘(Foxconn)과 타타(Tata) 등 주요 계약 제조업체와 긴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애플과 폭스콘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으며, 타타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애플은 매년 미국에서 약 6천만 대 이상의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를 스마트폰 제조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면서, 애플도 인도 생산 비중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인도는 휴대전화 부품 수입에 대해 여전히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인도 내 생산 비용은 중국 대비 5~8%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경우에는 그 차이가 10%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은 이미 인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이겼으며, 3 월에 미국에 미화 20 억 달러의 600 톤의 아이폰을 배송하기 위해 인도에서 생산을 강화했다. 인도의 선적은 계약자 인 Tata와 Foxconn의 기록을 기록했으며, 후자는 13 억 달러의 스마트 폰을 설명했다고 지난 주에 보도했다.

 

4월, 미국 정부는 인도 제품에 대해 26%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이는 당시 중국산 제품이 직면했던 100% 이상의 관세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이후 워싱턴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 대해 이들 관세를 3개월간 유예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중 무역전쟁을 완화할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번 애플의 인도 생산 확대 계획을 최초로 보도했다.

 

애플은 제조 거점을 중국 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인도는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폭스콘과 타타는 인도에 총 세 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추가로 두 개의 생산시설이 건설 중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