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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커뮤니케이션즈(Rogers Communications Inc.)가 TTC 라인2 지하철 터널에 5G 셀룰러 서비스를 공식 개통했다.
로저스는 금요일, 키플링(Kipling)역과 이즐링턴(Islington)역 구간, 킬(Keele)역과 던다스 웨스트(Dundas West)역 구간 터널에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던 36km 구간에 대해 확장 작업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TTC와 협력해 연말까지 전체 터널 구간의 80%에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저스는 2023년, 기존 TTC 셀룰러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던 BAI Canada를 인수한 이후, 전체 지하철 시스템에 5G와 911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왔다.
로저스에 따르면, 기존 3G 및 4G 네트워크는 역 승강장과 중앙홀, 그리고 터널의 25%까지만 연결되어 있었으며, 통신량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모든 승객을 위한 5G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남은 터널 구간까지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회사는 "야간과 주말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지연이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공사 완료 구간부터 5G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저스는 올해 내내 5G 네트워크 확장 작업을 지속하며, 지하철 이용객의 통신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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