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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쇼잉했던 한 매물은 99만불에 리스팅이 되었는데, 6개의 오퍼를 받아서 120만불에 판매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또 다른 매물도 99만불에 리스팅이 되어 모두 2개의 오퍼를 받았고 105만불에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매물은 2021년에 125만불에 구입했다가 판매하는 매물이니, 셀러는 최소 20만불 이상 손해를 보고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위의 두 사례는 비교를 할 만큼 공통점이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비교를 하는 이유는, 그 만큼 지금의 주택시장이 지역과 주택유형, 심지어 타이밍에 따라서 그 온도차가 극명하다는 것을 공유하기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온도차는 같은 바이어의 심리차이에도 명확하게 보입니다. 주택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고 믿고 관망하는 사람들과 지금 당장 구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구입을 위해서 부동산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들로 양분되는 가운데, 이제는 어느 한쪽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제 의견을 증명할 통계자료로 설문결과도 없지만, 현장에서 거래를 하고 상담을 하면서 체감하는 촉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깐요.
따라서 지금의 주택시장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본인이 그 정답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한 판단이 되는 요즘입니다. 그 정답에 저의 주간 부동산/모기지 소식이 조금이나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은 한주도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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