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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에어캐나다와 노프릴스가 각각 항공·식료품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
BrandSpark International은 목요일, 소비재·식음료·식료품·건강 및 일반의약품·가정용품·반려동물용품·서비스·소매 및 레스토랑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캐나다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번 ‘BrandSpark Most Trusted Awards(BMTA)’는 45,394명의 캐나다 쇼핑객이 363개 부문에서 총 24만여 건의 평가를 제출한 ‘2026 BrandSpark Canadian Trust Study’를 기반으로 한다.
BrandSpark Most Trusted Awards의 아담 벨리사리오 부사장은 “캐나다 소비자들이 지출을 더욱 신중히 고려하는 환경 속에서도 신뢰는 여전히 브랜드 충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올해 수상 브랜드들은 품질과 가치, 일관된 신뢰성을 제공해 최상위의 소비자 신뢰를 획득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식료품 부문: 노프릴스·맥시, 전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식료품점’ 로블로(Loblaw) 그룹이 운영하는 저가형 식료품점 노 프릴스(No Frills)와 맥시(Maxi)는 올해 가장 돋보이는 수상 브랜드로 평가됐다. 두 브랜드는 서부 캐나다, 온타리오, 퀘벡, 대서양 연안 지역 등 캐나다 전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식료품점’으로 선정됐다.
특히 캐나다가 미·캐나다 무역 갈등 여파로 고물가에 직면했던 한 해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노 프릴스와 맥시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다. 로블로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노 프릴스는 이 밖에도 고객 서비스 부문 1위, 온타리오 신선 농산물 부문 최고 브랜드로도 선정되며 다수의 상을 거머쥐었다.
■ 항공 부문: 에어캐나다 ‘고객 서비스·국내선·국제선 모두 1위’ 항공 부문에서는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고객 서비스, 국내선, 국제선, 로열티 프로그램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신뢰받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특히 11월에는 에어로플랜(Aeroplan) 회원들이 추가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데이트가 발표되며 긍정 평가를 더했다.
■ 기타 주요 수상 브랜드 가장 신뢰받는 날씨 정보 제공처: The Weather Network 가장 신뢰받는 체중 감량 처방약(신규 트렌드 부문): Ozempic
BrandSpark 쇼핑 인사이트 부문 필립 스크러튼 부사장은 “신뢰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유명세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 소비자가 인정하는 ‘실제 가치’를 의미합니다.”라며 “쇼핑객들은 신뢰하는 브랜드라면 평균적으로 다른 대안보다 최대 15% 높은 가격도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신뢰는 가격 변동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브랜드의 회복력을 강화합니다.”라고 분석했다.
신뢰받는 브랜드 전체 목록은 시상식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하이브 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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