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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래신스키가 People 잡지의 2024년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되었다. 화요일 밤,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서 배우이자 작가, 감독인 크래신스키가 올해의 주인공으로 발표되었다.
크래신스키는 "The Office"의 짐 역으로 인기를 얻은 뒤, 공포 영화 A Quiet Place 시리즈와 액션 시리즈 Jack Ryan의 주연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인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이번 표지를 집 벽지로 쓰겠다는 농담을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45세인 크래신스키는 작년 수상자인 패트릭 뎀프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이 영예를 얻은 소감을 묻자 "순간 정신을 잃을 뻔했어요. 장난을 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죠"라고 말했다.
크래신스키는 The Office의 짐 할퍼트로 대중에게 익숙해졌고, 이후 Amazon의 Jack Ryan에서 근육질 액션 스타로 변신해 Alec Baldwin, Harrison Ford, Ben Affleck 등 유명 배우들이 연기했던 톰 클랜시 캐릭터를 맡았다. 또한, 자신이 공동 집필하고 연출한 A Quiet Place 시리즈와 팬데믹 시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웹 시리즈 Some Good News도 성공을 거뒀다.
올해 초에는 여섯 번째 감독작인 IF를 공개했으며, 이 영화에는 에밀리 블런트도 출연해 상상의 친구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현재 두 딸을 두고 있다.
크래신스키는 이번 선정이 집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아마 집안일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1985년 첫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멜 깁슨을 시작으로,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B. 조던, 드웨인 존슨, 폴 러드 등 수많은 배우들이 이 타이틀을 거쳐 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