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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언 레이놀즈, 9세 소녀 이름 딴 경기장 명명 촉구 2025-04-11 11:37:53
작성인
  root
조회 : 133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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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온타리오주의 한 마을에 위치한 경기장의 이름을 고(故) 그레이스 보웬(Grace Bowen)으로 바꿔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레이놀즈는 그녀의 삶이 "수천 명의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레이놀즈는 지난 수요일, 코버그(Cobourg) 시의원들과의 화상 회의에 참석해 현재 ‘폰드 아레나(Pond Arena)’로 알려진 경기장의 명칭을 ‘그레이스 보웬 아레나’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약 10년 전, 하키 스타 헤일리 위켄하이저와 함께 보웬을 만났으며, 그녀와의 만남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Grace Bowen, whose story is told in the latest chapter of "VS", the SickKids Foundation's contentious fundraising campaign, was diagnosed with osteosarcoma a few days shy of her ninth birthday. Grace and her mother Andrea are seen in an undated hospital handout image. (THE CANADIAN PRESS/HO-SickKids Foundation)

 

보웬은 테리 폭스가 앓았던 것과 같은 희귀 암인 골육종 진단을 받고 2015년 3월, 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하키를 사랑한 열정적인 선수였으며, 경기장 역시 그녀가 가장 소중히 여긴 공간이었다고 레이놀즈는 회상했다.

“그곳은 그녀의 교회이자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하키는 그녀의 전부였죠.”

 

레이놀즈는 그녀의 유산이 소아암 환아들의 삶에 큰 변화를 주었다며, 그녀의 이름을 경기장에 남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보웬이 투병 중 머물렀던 토론토 아동병원은 최근 개원 150주년을 맞아 150개의 상징 조형물을 전시했으며, 이 중 하나는 폰드 아레나에서의 그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 그렉 보웬은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 “그레이스 보웬 추모 기금이 전이암 및 소아암 연구를 위해 약 4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레이놀즈는 그녀의 짧은 삶이 "수천 명의 아이들의 삶을 개선했다"며, 그녀는 "정말 특별한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코버그 시의회는 이 안건을 오는 4월 30일 정기 회의에 상정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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