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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킴 카다시안 파리 보석 강도 사건, 재판 시작 2025-04-28 15:32:25
작성인
  root
조회 : 128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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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킴 카다시안이 숙소에서 무장 강도들에게 묶이고 수백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월요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시작되었다.

 

이 강도 사건은 최근 수십 년 동안 파리에서 개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최대 규모의 강도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6명의 시민 배심원단과 3명의 치안판사가 참여하는 이번 재판은 프랑스에서 중범죄에 적용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사건 개요와 기소

10명의 피고(남성 9명, 여성 1명)는 2016년 10월 2일 밤, 카다시안이 머물던 숙소에 침입해 언론인과 컨시어지를 납치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중 2명은 혐의를 인정했으며, 나머지 2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카다시안은 범인들이 침실에 침입해 총을 겨누자 강간과 살해의 공포를 느꼈다고 진술했다.

 

카다시안 측 변호인은 그녀가 5월 13일 법정에 출석해 직접 증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판은 5월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카다시안 씨는 오직 법정과 배심원단에게만 증언을 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려 합니다." 변호인은 이렇게 덧붙였다. "그녀는 프랑스 사법 제도에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강도단의 침입과 도주

카다시안은 수사관들에게, 강도들이 자신을 욕실로 끌고 가 욕조 안에 감금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현장을 도주했으며, 카다시안은 테이프를 풀고 탈출해 언니 코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피해 당시 그녀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가능한 한 빨리 프랑스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할아버지 강도단'과 주요 피고인

프랑스 언론은 피고인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오랜 범죄 경력을 지녔다며 이들을 "할아버지 강도단"이라고 불렀다.

 

10명의 피고 중 5명은 범행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은 카다시안을 위협하거나, 아파트 주변 경계를 맡거나, 도주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피고인 아오마르 아이트 케다케(68세)는 침입자 중 한 명으로, 카다시안의 입을 막는 데 사용된 테이프에서 그의 DNA가 검출되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재판에서 사건 경위와 조직적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다른 용의자 유니스 아바스(71세)는 1층 리셉션 구역에서 망을 보았으며,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표했다.

 

도난당한 보석과 수사 진행

강도단은 약 6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쳤으며, 이 중 카다시안의 약혼반지를 포함한 다수는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되찾은 것은 도주 중 분실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십자가 반지 한 점뿐이다.

 

피고인 디디에 뒤브뢰크(69세)는 CCTV에 포착되었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통화 기록 등을 통해 공범 관계가 드러났다.

 

나머지 피고인들은 카다시안의 위치 정보를 제공했거나,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훔친 보석을 재판매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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