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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릴리 앨런, 케이티 페리 우주 비행 비판 사과 2025-04-29 14:23:19
작성인
  root
조회 : 107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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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팝스타 릴리 앨런이 케이티 페리를 향한 공개 비판에 대해 사과했다. 페리는 이달 초 여성 승무원만으로 구성된 블루 오리진 우주 비행에 참여했으며, 앨런은 이를 두고 “현실과 동떨어진 행동”이라며 공개 비난한 바 있다.

 

앨런은 22일 자신의 팟캐스트 ‘Miss Me?’에서 “지난주 케이티 페리에게 심술궂게 군 점을 사과하고 싶다”며 “사실 그녀의 이름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었다. 내면의 여성혐오가 작용했다는 걸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페리가 가장 유명하고,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이기에 내가 타깃으로 삼은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전혀 정당하지 않았다”며 “그녀가 아니라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말 왜요?”…비판의 시작은 지난주 에피소드

논란은 4월 17일자 에피소드에서 시작됐다. 당시 앨런은 “정말 뭐라고요? 왜요? 왜요?”라며 케이티 페리의 우주 비행 참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점에 이런 일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아무 이유 없이 우주에 갔다. 그런데도 이걸 마치 페미니즘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후 앨런은 “우주 비행 자체에는 여전히 동의하지 않지만, 페리만 콕 집어 공격한 것은 부당했다”고 인정했다.

 

블루 오리진, '여성 전원 승무원' 우주 비행

문제가 된 우주 비행은 4월 14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우주 관광 회사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진행한 준궤도 비행이다.

 

탑승자 6명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됐으며, 방송인 게일 킹, 베조스의 약혼자 로렌 산체스, 그리고 가수 케이티 페리가 포함됐다. 이들은 약 10분간 비행해 고도 100km 상공에서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지구로 귀환했다.

 

회사 측은 이를 “여성의 진보를 상징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홍보했지만, 거센 반발도 이어졌다.

 

배우 올리비아 먼은 “탐욕스럽다”고 비판했고, 기술 전문 기자 카라 스위셔는 “홍보용 쇼”라고 일축했다.

 

특히 페리는 비행 당시 기내 카메라에 나비 분장을 하고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화제가 됐다. SNS 등에서는 “자기 홍보에 우주선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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