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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집에서 더 빠른 전기차 충전을 필요로 할까? 2025-05-08 21:47:07
작성인
  root
조회 : 59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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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충전 속도에 대해 고민해봤을 것이다.
 

많은 운전자들은 여전히 집에서 일반 콘센트를 이용해 저렴하고 간단하게 충전하고 있는데요, 이를 '레벨 1 충전'이라고 한다.

 

레벨 1은 시속 약 6km의 주행 거리를 추가해주며, 특별한 설치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운전자들이 특수 충전기와 높은 전압을 사용하는 ‘레벨 2 충전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왜 그럴까요?
전국의 전기차 운전자들이 직접 경험한 상황을 들어봤다.

 

1. 주행 거리와 공공 충전소 부족

줄리아 맥널리(토론토 하이드로 기후 대응 이사)는 “하루 주행 거리가 60km 미만이라면 레벨 1도 충분하다” 고 말한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장거리 주행 시 집에서 빠르게 완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온타리오주 선더베이 외곽에 사는 말론 해거티 씨는

  • 출퇴근 거리: 편도 22km
  • 가족과 함께 400km 이상 이동할 일이 자주 있음
  • 공공 충전소가 부족해 집에서 미리 충전이 필수

 

“레벨 1은 충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현실적이지 않다”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고속 충전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레벨 1도 괜찮을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2. 차량 크기와 배터리 용량

대형 전기차일수록 전기 소모가 많고, 충전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오타와에 사는 루이 기욤 리고 씨는

  • 기아 EV9(3열 대형 SUV) 보유
  • 하루 평균 50km 주행

“레벨 1으로는 하루 충전에 9~10시간이 걸렸습니다. 추운 날에는 그보다도 더 걸려 지속 가능하지 않았어요.”
결국 그는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했다.


 

3. 날씨와 주차 환경

겨울철 실외 주차 시 레벨 1 충전은 크게 느려진다.
 

배터리가 충분히 따뜻해져야 충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 온타리오주 카나타: 짐 홀텀 씨
    • 실내 주차장 → “겨울에도 레벨 1 충전 문제 없음”
  • 온타리오주 린지 근처: 별장 보유
    • 야외 주차 → “영하 20도에는 레벨 1 충전 거의 불가능”

 

“레벨 2는 배터리 예열에 필요한 전력이 충분해, 추운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4. 전기 요금제와 시간대 고려

시간대별 전기 요금이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충전 속도가 비용 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온타리오주의 예:

  • 오후 11시~오전 7시: 2.8센트/kWh
  • 오후 4시~9시: 28.4센트/kWh

 

온타리오 개즈힐에 사는 브랜든 핑크니 씨는

  • 하루 평균 60~100km 주행
  • 심야 시간에만 충전 시, 레벨 2가 유리하다고 판단

“레벨 2 덕분에 전기 요금이 레벨 1보다 약 3분의 1 절감됩니다.
설치 비용도 1~2년 안에 회수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결론: 나에게 필요한 충전 방식은?

레벨 2 충전이 필요한지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 하루 평균 주행 거리
  • 공공 충전소 이용 가능성
  • 차량 크기 및 배터리 용량
  • 실내/실외 주차 여부
  • 겨울철 기온
  •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 여부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전기차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 사용하는 충전 방식, 만족하고 계신가요?

 

 

*cbc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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