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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 대통령, 식목일 맞아 2050 탄소중립ㆍ도시 숲 확대 강조 2021-04-05 08:58:19
작성인
 고상우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827   추천: 190
 
최초 석탄화력발전소 있던 ‘당인리 발전소’에서 제76회 식목일 행사 참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세먼지 대책으로 도시 숲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76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상지초등학교 숲사랑청소년단 16명을 포함해 농림축산식품부ㆍ환경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장관, 산림청장, 마포구청장, 한국중부발전 사장, 임업 관련 단체장 및 NGO 활동가, 국립수목원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숲은 우리 국토를 아름답게 만든다"며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래서 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도시 숲에서는 초미세먼지(농도)가 도심지보다 40%나 낮다. 그런데 도시 숲이 도시 전체 면적의 2%밖에 되지 않아 너무 적다"며 "오늘(5일) 우리가 한 것처럼 도시에 나무를 더 많이 심어서 도시 숲을 늘려나가는 것이 미세먼지 대책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 1~5호기가 있던 장소로, 현재는 발전 설비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는 공원이 조성된 상태다. 청와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곳을 식목일 행사 장소로 정한 것"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식목일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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