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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YY 조 지라디 감독, 양키스와 ‘굿바이’ 2017-10-28 17:01:28
작성인
 김진원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25   추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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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뉴욕 양키스와 함께 했던 조 지라디(53) 감독이 지휘봉을 놓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지난 26(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지라디가 내년 시즌 양키스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키스 구단도 지라디 감독과의 이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캐쉬맨 양키스 단장은 "지난 10년간 보여준 지라디의 헌신에 감사하고 함께 이룬 성취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 "앞으로도 지라디와 그의 가족들이 성공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라디 감독 역시 "무거운 마음으로 팀을 떠난다. 나를 믿고 기회를 주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 가족에게 감사하다. 항상 팀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캐쉬맨 단장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하다"면서 "열정을 보내준 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실상 성적에 따른 재계약 실패로 보인다.

지난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감독 데뷔한 뒤 2008년 양키스에 부임한 지라디 감독은 올해까지 10년간 팀을 장기지휘했다. 10년 통산 1620경기 910710패 승률 562. 지난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 포함 3번의 지구 우승, 6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궈내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인 재계약 실패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양키스는 캐쉬맨 단장도 계약기간이 끝나지만 양키스의 팜 시스템(애런 저지, 게리 산체스, 루이스 세베리노, 그렉 버드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하며 리빌딩에 성공을 거둔 것)을 구축한 장본인 인만큼 무난히 재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키스 수뇌부는 팜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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