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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를 마친 직장인들에게 해피아워는 단순한 할인 시간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고 하루를 정리하는 작은 의식과도 같다. 최근 토론토에서는 새로운 레스토랑과 바들이 해피아워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직장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가격뿐 아니라 공간의 매력과 독창적인 메뉴가 더해져, 단순한 술자리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금융 지구에 새롭게 문을 연 레스토랑으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해피아워가 특징이다. 오후와 심야 시간대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하우스 맥주와 믹스 샷은 5달러, 생와인은 7달러, 에스프레소 마티니와 아페롤 스프리츠는 10달러로 제공된다.
운영 시간: 매일 오후 2시~5시, 오후 9시~새벽 2시 주소: 120 Adelaide St.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드레이크 호텔은 매주 화요일, 반값 스시와 5달러 삿포로 맥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일 오후 4시~6시 해피아워에는 다양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 화요일 오후 4시~10시, (매일 해피아워 4시~6시) 주소: 1150 Queen St. W.
캘거리에서 건너온 레스토랑으로, 오싱턴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다. 하이볼과 시그니처 메뉴인 ‘샤프트 온 드래프트’는 5달러부터 시작하며, 4달러 슬라이더와 6달러 스시 롤 등 부담 없는 가격대의 메뉴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 매일 오후 2시~5시, 오후 10시~ (일~수요일까지) 주소: 114 Ossington Ave.
밴쿠버에서 시작한 아일랜드 스타일 펍으로, 지난봄 댄포스에 문을 열었다. 해피아워에는 99센트 윙, 5달러 라거, 9달러 칵테일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운영 시간: 월~수 오후 4시~5시, 목~금 오후 3시~5시 주소: 526 Danforth Ave.
킹 웨스트에 위치한 이 바이닐 바는 TIFF 기간 유명 인사들의 방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누구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매력이다. 굴은 개당 2달러, 프라이드 치킨 버킷은 12달러, 칵테일은 10달러부터 시작한다.
운영 시간: 일~목 오후 5시~7시 주소: 480 King St. W.
레트로 무드와 트로피컬 칵테일로 잘 알려진 이곳은 매일 오후 5시~7시 해피아워를 운영한다. 시그니처 칵테일은 13달러, 샷은 5달러, 감자튀김은 6달러로 제공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 매일 오후 5시~7시 주소: 777 Queen St. W.
토론토의 해피아워는 단순히 저렴한 음료가 아니라, 각기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즐길 수 있는 소셜 경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주 퇴근 후, 새로운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색다른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