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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109주년… 전국에서 행사 줄이어 2017-03-09 00:01:31
작성인
 서승아 기자
조회 : 198   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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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8일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33회 한국여성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를 주제로 성별과 성적 지향, 출신과 무관한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제19대 대선주자들의 성평등 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여성단체연합은 "여성들은 일상과 정치의 매듭을 잇고 새로운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단단한 정치 주체들"이라며 "남성들과 주류 특정 집단만을 기준으로 하는 지금의 민주주의는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오전 11 30분부터는 성공회대 교내에서 여성학회 `여름`과 알바노조 공동 주최로 `대학 내 성폭력`, `낙태죄 폐지`, `학내 퀴어 가시화` 등 여성 의제 알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성공회대 내부에는 여성 문제 관련 홍보를 진행하기 위한 부스, 페미니즘 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비판하는 취지로 성공회대에서 역곡역 남부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 개혁을 주도하라`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전국 130개 여성단체 대표와 정·관·학계 인사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행사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과제로 ▲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남녀동수 참여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 ▲고용 현장에서의 여성 차별 타파 ▲여성 인권 유린 폭력 예방 대책 마련 촉구 등을 결의할 계획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여성노동조합(여성노조) 등은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여성노조와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18개 단체 주도로 광화문광장에서 `38 조기퇴근시위 3 STOP`이라는 행사가 예고됐다.

여성노조는 행사 참가 인원을 17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참가자 발언 등 정해진 행사 일정 이후 오후 3 30분께 서울고용노동청, 청계로를 거쳐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할 계획이다.

또 대선주자를 상대로 성별임금격차 해소, 일 돌봄 쉼의 균형, 여성에게 안전한 일터, 불안정노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관한 10개 요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노조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성차별, 성희롱, 임금격차 등 다양한 차별에 노출돼 있다" "한국 여성의 임금을 1일 근로시간인 8시간 기준으로 환산해 살펴보면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것과 같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생존권을 나타내는 빵, 참정권을 가리키는 장미를 배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전 11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종문화회관과 KT 광화문지사 뒤편에서 시민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준다.

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4 30분까지는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과 교정에서, 오후 5 30분부터 9시까지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이뤄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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